어깨 목 통증 근육인지 관절인지 헷갈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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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수촌병원 작성일20-07-14 10:05 조회3,577회 댓글0건본문
▒▒ 자주 하는 질문 모음 ▒▒
Q) 어깨 목 통증 생긴건 최근부터입니다.
한두달 정도부터 통증이 시작된 것 같아요.
오른쪽은 괜찮은데 왼쪽이 유난히 그래요.
한쪽으로 기대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는 하는데... 운동을 하고 나면 왼쪽
어깨만 굉장히 아픕니다. 어깨를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도 왼쪽만 좀 결리는 느낌이
들구요. 견갑거근이라는 근육이 타이트해서
이것 때문에 어깨랑 목이 아픈 것 같다고 해요.
근데 이제는 이게 근육 때문인지 진짜 어깨나
목 관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선수촌병원입니다.
어깨 목 통증이 오래 된 편은 아니지만 뭉쳐 있을 때
그때 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근육이 뭉치거나 하지 않고 잘 풀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근육뭉침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심각한 근육 문제를 일으켜 일상생활에 굉장한
불편함을 줄 것입니다.
견갑거근은 경추 주변에 있는 근육으로 어깨와
목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근육이며, 견갑골
즉 날개뼈를 위로 들어 올리는 작용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쪽으로 기대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견갑거근이
짧아지면서 그 상태로 긴장이 되어 있어 견갑골을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질 수 있고 한쪽 견갑골이 올라가 있어
날개뼈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태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어깨나 목에 불편함 및 통증을 느낄 수 있죠.
일단 견갑거근이 타이트해진 것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마사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근육을 늘려 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견갑거근을 자극할 수 있는 동작들을
통해 반복적으로 움직여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럼에도 통증이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내부적인
손상일 수도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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