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왜 무릎에 많이 발생할까?

무릎은 하지의 중앙에 있어 손상을 받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생활 습관이 좌식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레저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는 것도 무릎통증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죠.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면, 처음에는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점차 힘들어지고 후에는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며, 증상이 많이 악화될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고
있거나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끼게 되죠.

퇴행성관절염은 통증 외에도 주변이 부어오르는 종창이 나타나기도
하고 다리가 휘어져서 벌어져 휜다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름은 퇴행성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입니다.
위험인자로는 세월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 그리고
체중이 많이 나갈 때 무릎이 받는 압력이 증가하여 무리를 주는 것,
관절에 손상을 입었을 때 자주 발생하게 되죠.

특히 무릎 관절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대퇴근육 즉 허벅지 쪽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펴거나
바닥에 앉아서 무릎 뒷면을 바닥에 붙인 후 쭉 펴주면, 좌식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간편하고 좋은 스트레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