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파열, 아직 젊다고 안심할 수 있을까?

무릎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말 다양해요.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거나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많이 걸었다면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경미한 문제인지 혹은
내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는 반월상연골파열과
같은 질환인지 제대로 된 판단이 이뤄져야 합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빠른 속도로 악화될 수 있으며
안일한 태도로 늦은 나이까지 후회를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면
사고를 입은 후 통증이 나타났다면 반월상연골파열처럼
내부 조직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고 예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서서히
발생한 증상이라면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죠.

실제 반월상연골파열은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질환인데요.
만일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게 된다면 윤활작용을 하고
충격흡수를 하는 구조물이 손상되었으니 퇴행성 관절염이
발병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반월상연골파열 술식을
할 때에도 가능한 구조물을 보존할 수 있는 봉합술을
하는 게 좋죠.

물론 봉합술을 할 것인지 절제술을 할 것인지 MRI검사
결과를 토대로 꼼꼼한 계획을 세워야 해요.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의술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반월상연골파열
부위를 봉합하거나 깔끔하게 정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이죠.

약간의 손상이라면 주사요법과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해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이와 같은 양상을 보일 때
가벼운 문제라 생각하고 늦어진 대처로 인해 결국은
수술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그러니 아주 큰 불편감이나
아픔이 아니더라도 지속되는 이상증세가 있을 때에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게 좋겠죠.